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기획부동산을 차려, 수천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, YTN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사건인데요. <br /> <br />개발할 수 없는 토지를 개발될 것처럼 속여 2천5백억 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일당 20여 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수서경찰서는, 이들이 동식물 보전구역이나 개발제한구역 등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280여 필지에 대한 미공개 개발 정보를 안다고,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피해자는 무려 3천여 명. <br /> <br />이 중에는 가수 태연과 중소기업 회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루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시위를 취재하던 영국 BBC 방송기자가, 현지 공안에 붙잡혀 구타를 당한 뒤 풀려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경찰 네댓 명이 남성 한 명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히 보면, 등 뒤로 수갑을 찬 채 바닥에 넘어진 남성을 일으켜 세운 뒤 연행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영국 BBC 방송 기자 에드 로런스인데요. <br /> <br />BBC는 소속 기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취재 도중 수갑에 채워진 채 연행됐고, 석방될 때까지 몇 시간 동안 붙잡혀 있었으며, 공안에 의해 구타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런스 기자는 연행 당시 중국의 코로나19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취재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BBC는 중국 당국자가 '시위대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로런스 기자의 안전을 위해 연행했다'고 주장했지만, 신뢰할 만한 해명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뜨끈한 온돌방이 절로 생각나는 날씨인데요. <br /> <br />고려 왕이 머물렀던 강화도의 한 절터에서 대형 온돌방이 발견됐다는 소식, 끝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이 화면이, 대형 온돌이 발견된, 강화도 마니산 동쪽에 있는 '묘지사 절터' 추정 장소입니다. <br /> <br />13세기 몽골 침입 당시, 고려왕은 강화로 수도를 옮겼는데요. <br /> <br />묘지사는, 왕이 마니산 참성단에서 초제를 지내기 전에 거처했던 사찰로 알려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묘지사의, 동쪽 일부를 제외한 방 전체에 온돌이 깔린 흔적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, 강화도에서 방 전체에 온돌이 깔린 형태를 확인한 건 드문 경우라면서, 온돌 구조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학술 근거가 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281854228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